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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프로게이머들은 뇌(腦)부터 다르다.”
no categorized | 2006/10/27 10:54

“한국의 프로게이머들은 뇌(腦)부터 다르다.”

다큐멘터리 전문채널 내셔널지오그래픽이 한국 프로게이머를 다룬 특집 프로그램에서 내린 결론이다.

내셔널지오그래픽은 28일 0시 케이블방송인 내셔널지오그래픽채널을 통해 한 시간가량 ‘월드사이버게임스’라는 다큐멘터리를 방영한다.

2004년 ‘월드 사이버 게임스(WCG)’ 세계 게임대회에서 스타크래프트 부문 챔피언이 된 프로게이머 서지훈(21·CJ엔투스) 선수가 이 프로그램의 집중 탐구 대상. 서 선수의 뇌 움직임을 일반인과 비교했다.

첫 번째 실험은 서 선수와 일반인이 컴퓨터 키보드와 마우스를 조작하는 횟수 비교. 일반인은 1분에 100회 정도 기기를 조작한 데 비해 서 선수는 3.7배 많은 370회를 조작했다.

또 두 사람이 게임을 할 때 뇌의 움직임을 컴퓨터단층촬영(CT)으로 비교해 봤다.

일반인은 시각을 통제하는 뇌 부분만 활성화됐지만 서 선수는 전두엽과 대뇌 변연계가 활발하게 움직였다. 전두엽은 추리와 의사결정을 담당하고, 대뇌 변연계는 본능과 기억력을 통제한다.

내셔널지오그래픽 측은 “정말 놀라운 결과”라며 “일반인이 시각을 통해 의사결정하는 것과 달리 서 선수는 타이피스트가 자판의 문자배열을 암기해 본능적으로 문서작성을 하듯 반사신경에 의해 움직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일반인이) 하루에 몇 시간씩 연습을 해도 한국 프로게이머를 이길 수 없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며 “한국 프로게이머들은 유전적으로 탁월한 능력을 갖고 태어났다”고 결론지었다.

이 프로그램은 각종 세계 게임대회에서 한국 선수들이 우승을 ‘싹쓸이’하는 배경을 알아보기 위해 지난해 말부터 8개월 동안 한국 프로게이머들과 e스포츠 대회 등을 밀착 취재했다.

내셔널지오그래픽 관계자는 “해마다 67개국에서 600여 명의 프로 선수가 모이는 게임대회는 ‘디지털 세상의 올림픽’”이라며 “유명 프로 게이머들의 연봉이 2억 원에 이르는 게임이 더는 게임광이나 아이들만의 행사가 아니다”라고 평가했다.

김재영 기자 jay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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